안녕하십니까? 노원구의회 의장 손영준입니다.

뜻깊은 연말을 맞이하여, 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제11회 나도사진작가展」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저마다 품고 있던 예술적 씨앗이 세상 밖으로 싹틀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나영균 열린문화이음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삶의 향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사진을 출품해 주신 우리 작가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시선과 삶을 담아낸 여러분의 작품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기록이자 감동입니다. 이 전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오늘 전시된 80여 점의 작품에는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들의 진솔한 시선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포착된 일상의 순간들이 관람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노원구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려져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포용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 아름다운 전시가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12.10

노원구의회 의장 손 영 준